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교계 ]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과 두 자녀 마라톤 완주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13일(수) 15:20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과 두 자녀 하랑, 하율이가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10㎞ 마라톤을 완주했다.
 
가수 션과 두 자녀는 지난 10일 열린 '2012 NEW RACE'에 한국컴패션 후원자들 1백여 명과 함께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약속한 지인들에게 일대일 어린이 결연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
 
   

53분 30초만에 완주한 가수 션은 "우리 아이들과 또 컴패션 후원자들과 함께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마라톤을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난치병 아들 은총이를 키우는 은총이 아빠 박지훈 씨도 이번 레이스를 마친 후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 대해 알리고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참가했다"며 "내년에도 션 씨와 함께 또 도전해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션과 후원자의 ONE ACT'로 진행된 이번 2012 NEW RACE는 컴패션 60주년을 맞아 컴패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 어린이를 향해 품었던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기리며 하나의 행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ONE A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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