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ㆍ슬픔, 음악으로 이겨내요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세나 양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6월 13일(수) 15:12
세나(가명)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됐다. 음악을 좋아하는 세나는 교회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다. 주변에서도 '소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장래희망도 피아니스트라고 말할 정도로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는 세나지만 하루하루의 삶은 무척 힘든 상황이다. 현재는 할머니와 둘이 사는 세나. 할아버지는 암으로 무려 11년 간이나 투병을 하다 지난 2010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엄마는 세나가 한살 때 가출해 아직까지 연락이 없고 일용직 노동자인 아버지는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아 이제는 남 같다. 할머니가 작은 농사를 짓지만 고령으로 수확이 많지는 않아 사실상 수입이 없다. 이런 형편 속에서도 세나는 밝은 아이다. 교회에서도 반주자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세나에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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