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6월 12일(화) 15:57

▲ 업무제휴 협약식(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좌측)와 안기성 빅이슈코리아 발행인(우측))

노숙인들의 자활을 응원하는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4일 카페베네(대표이사:김선권)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 수도권과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노숙인 판매원의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또한 카페베네의 직영매장에서 빅이슈코리아를 1년간 정기구독하며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선권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조금이나마 노숙인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청년봉사단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빅이슈판매원 도우미 활동 중인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한편 빅이슈코리아는 노숙인에게 잡지 판권을 부여해 이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2010년 7월 창간호가 발행됐으며 매월 1일과 15일 2차례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