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화합과 성장의 초석될 것"

[ 인터뷰 ] 예성 제91회 총회장 김두성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8:23
   
"예성 제91회 총회장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교회목회보다 교단목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열심히 뛰면서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성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우리교단을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는 복음적인 건강한 교단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1회 총회장에 당선된 김두성목사(안양중앙교회)는 재임기간 동안 무엇보다 교단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총회장은 이를 위해 "세례인 비례의 대의정치제도로 인하여 도ㆍ농간 괴리가 심해진 교단의 대의원 제도 폐단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방회의 선배 목사들이 대의원으로 총회발전에 참여할 수 있게 관련법을 보완하겠다"며 "이와 함께 파벌과 인맥을 뛰어넘어 진정으로 교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 균형있게 등용하며 건전한 선거를 위한 선거법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총회장은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위한 재정운용 감사 강화 △예성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교단 심벌과 로고 제작 △안정적인 은급관리를 위해 투자자문위원회 설립 및 목회자 가입 적극 추진 △농어촌 목회력 향상과 안정을 위한 목회자 최저생계비 정착의 강구 △해외선교사 가족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한해동안 교단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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