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ㆍ평화 정착 위한 교회개혁운동 펼친다"

[ 교계 ] 목정평,상임의장 교계기자간담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7:49
"지난 28차 총회에서 한국교회의 개혁문제가 우리 사회정의평화운동의 또 다른 한 측면이라는 사실을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목정평 역사상 처음으로 총회 차원의 교회개혁 과제를 공식의제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이하 목정평) 제28기 상임의장 남재영목사(대전빈들감리교회)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교계기자간담회를 갖고 목정평이 추진할 교회개혁에 관해 설명했다. 목정평이 제시한 교회개혁운동은 크게 공교회운동,성직자운동,성직자영성운동 등 3가지.
 
남 목사는 "목정평이 한국교회에 제출한 교회개혁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가칭)새로운 교회운동 본부'라는 형식으로 목정평 번외조직을 두어 공교회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이와 동시에 목정평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영성운동을 전개해 교회가 개인성에 매몰되어 있는 현실을 정의평화공동체로 변화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민일보 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파업을 지원하고,대선 국면에서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목정평의 역할론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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