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빈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 발대식 열려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6:28
   

제97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된 임은빈목사(서울동남노회 동부제일교회)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5일 동부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임 목사가 속한 서울동남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은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깨끗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는 증경총회장 김창인목사(광성교회 원로)와 김삼환목사(명성교회)가 활동하며,대책위원장은 서울동남노회장 최용복목사(강동제일교회),총괄본부장은 임규일목사(만성교회)가 각각 맡게됐다.
 
발대식 예배는 최용복목사의 인도로 열려 전노회장 한영득장로(명성교회)의 기도,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주가 쓰시겠다' 제하의 설교,증경총회장 민병억목사(복대교회 원로)의 격려사,장신대 70기 동기회장 강윤구목사(산본교회)와 홍희천장로(창동염광교회)의 축사,전노회장 김덕증장로(상일교회)의 출정기도,후보자 임은빈목사의 인사,전노회장 임규일목사의 합심기도,노회서기 이대희목사(우산교회)의 광고,김창인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후보자 임은빈목사는 발대식에서 인사를 통해 "총회를 여러모로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며 "무릎으로,귀로,가슴으로,발로 섬기겠다는 각오가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목사는 "총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총회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아파할 일이 있다면 같이 아파하고 끌어안는 넉넉함을 갖고자 한다"며 "이 모든 일을 위해서는 발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앉아서 하는 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현장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 모든 상황을 보고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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