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가난 속에서도 목회자 꿈 키워요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가영 양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4:29
가영(가명)이네 집의 가세가 기운 것은 아버지가 큰 병을 얻으면서 부터다. 간염으로 시작했던 병은 결국 간경화로 진행됐고, 동시에 당뇨와 식도정맥류, 대장 종양 등으로 무섭게 진행됐다. 병원비로 집에 큰 빚을 남긴 아버지는 결국 2009년 1월 세상을 떠났다. 찢어지는 가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파출부와 식당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짐도 잠시. 2010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 후유증으로 힘든 일을 할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소일거리로 버는 돈 60만원으로 월세를 내며 살아가고는 있지만 가영이와 오빠까지 세 식구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가영이의 꿈은 목회자다. 수학을 좋아하는 발랄한 학생인 가영이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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