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보다 연합정신 우선

[ 교계 ] 총회 찬송가공회대책위, 96-3차 모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30일(수) 10:24
총회 찬송가공회대책위원회(위원장:김정서)는 지난달 2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96회기 3차 모임을 갖고 찬송가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기획국장 김경인목사로부터 충남도청의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 설립 허가 취소 이후 경과 보고를 청취한 위원들은 현 찬송가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교단의 이익 보다 연합정신을 우선으로 하며 한국교회 하나의 찬송가를 유지하는 데 힘쓰기로 기본 입장을 정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6월 중순경 차기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재단법인 공회와 충남도청간 본안 소송이 본격화되면 찬송가 출판에 혼란이 예상되는만큼 오는 9월 총회 전에 교단 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현재 새로운 찬송가 발간이 논의 중에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교회 공감대 형성 △저작권 문제 △교인들의 피해 최소화 등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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