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엄마와 동생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심다슬 양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21일(월) 16:11
다슬(가명)이 부모님은 이혼을 했고 세명의 자녀는 엄마에게 맡겨졌다. 엄마는 혼자 가정을 돌보는 것만해도 버거울텐데 얼마 전 큰 병까지 얻고 말았다. 난소암이 신장을 전이됐고 현재는 혈액암 진단까지 받았다.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한채 부산에서 서울의 종합병원까지 다니면서 약을 타 먹고 있다. 특별한 직업도 없이 정부에서 주는 얼마간의 보조금과 퀼트(Quilt)를 해서 버는 돈이 이 가정 수입의 전부다. 이 돈으로 고3인 다슬이와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들을 돌보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태어날 때부터 면역력이 떨어져서 늘 건강이 염려됐던 막내 동생도 최근들어 원인을 알수 없는 질환으로 병치레를 하고 있다. 이혼과 가난, 그리고 큰 병. 다슬이네 가정에 작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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