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 통해 한국교회 본질과 지도력 되찾겠다"

[ 교단 ] 김동엽목사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7:29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김동엽목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6일 목민교회에서 열려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발대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 원로,선대위 고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참된 종이어야 한다"면서 "김동엽목사는 30여 년전,작은 교회에 부임해 오늘날 큰 교회로 성장시키는 등 한국교회와 총회를 섬길 훌륭한 종"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노회 부노회장 김상룡목사(남도교회,부선대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손학중장로(영서교회,선대위 지도위원)의 기도와 방지일목사의 설교,증경총회장 유의웅목사(도림교회 원로,선대위 고문)의 축도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영등포노회 서기 김길상목사(한광교회,선대위 본부장)의 사회로 열린 발대식에선 '목민교회와 함께 한 33년'이란 제목의 영상을 비롯해 증경총회장 림인식목사(노량진교회 원로) 증경총회장 박종순목사(충신교회 원로),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광주서남교회 은퇴),전노회장 김성규목사(하람교회,선대위 총괄본부장)의 축사와 김동엽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정견,선대위 조직 소개,영등포노회장 박창윤목사(삼보교회,선대위원장)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동엽목사는 "섬김과 나눔의 예수님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총회를 만들겠다"면서 "한국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철저히 개혁되는 총회,세계교회를 움직이는 역동적인 총회,평화통일과 북한교회 재건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끄는 총회의 지도력 고취,부흥의 새물결을 이르키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총회장 출마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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