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7:15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이하CCC)가 지난 12일 개막한 여수수세계박람회에서 1백7개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예수'를 배포한다.
　
CCC '예수' 영화팀은 이번 박람회에서 막달레나， 스포츠 간증 DVD 등 다양한 버전의 '예수' 영화 50만 장을 전세계 참가자들에게 배포하고， 여수지역의 주민들과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CC는 여수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프로젝트에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여수CCC 간사와 대학생들이 동참해 후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최한규목사는 "여수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한 분은 3년 전부터 여수엑스포 때 복음을 전하고자 훈련하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보급될 영화 전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영화 '예수'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각 국의 언어로 된 기독교 영화를 보게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한국에서는 1980년 세계복음화대성회를 계기로 '예수' 영화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