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7:14

 

남원동북교회(김범준목사 시무)가 지난 8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를 방문해 현지의 와안 고등학교에 음악홀을 기증했다. 필리핀 교육부는 각 학교에서 필요한 건물들을 지어주고 교사를 파견 받는 것을 정책으로 정했으며，기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리랑 홀로 명명된 음악홀을 기부한 날에는 남원동북교회 김범준목사를 비롯해 7명이 참석했으며，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고，조영연 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원동북교회는 음악홀과 함께 음악 수업에 필요한 악기 일체도 지원했다. 기증 행사에는 와안 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서 교사와 학생，필리핀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