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창립1백주년 기념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 준비 이상무

[ 교단 ] 총회교회자립위원회 96-6차 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5:52
총회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오정호)는 지난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96-6차 임원회 모임을 갖고 '총회창립1백주년 기념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임원들은 오는 17일 영락교회를 시작으로 22일 청주강서교회, 6월 11일 광주성안교회, 6월 19일 백양로교회에 열리는 선교대회가 자립대상 목회자 전체가 참석하는 대규모 대회임을 감안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임원회(5월 10일 현재)에서는 대회를 위해 총회장 박위근목사 서문교회 목민교회 동부제일교회 서울교회 양문교회 군위중앙교회 으뜸농산 전국장로회연합회 등에서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사를 전했으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대명드림투어 등에서도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전국의 개 교회가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후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임원회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64개 노회의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의무참석을 원칙으로 하며, 불참시 2013년 교회자립사업지원 우선순위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회 보고에 따르면 총회교회자립사업 2차3개년(2010~2012년) 기간 중 자립전환한 교회는 64개 노회에서 총 1백80개 교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동노회가 18개 교회를 자립전환하면서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충청노회 15개 교회, 순천ㆍ순천남노회 12개 교회, 서울동노회 11개 교회, 경기ㆍ평북ㆍ부산동노회 8개교회, 서울서남노회 7개 교회 순으로 확인됐다. 64개 노회 중 지원하는 노회는 19개 노회이며, 지원받는 노회는 22개, 자립노회는 23개로 확인됐다.
 
부총회장 오정호위원장은 "총회창립 1백주년을 맞이하여 64개 노회의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교회자립의 의지를 확고히 하며, 부르심의 소명을 회복하여 새 힘을 얻는 선교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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