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5:26

   

완전한 예배 인도자(케빈J. 나바로 지음/예영 커뮤니케이션)

기독교인이 되기 전 나이트클럽의 음악가였던 케빈J.나바로는 지난 18년간 예배 인도를 해오며 지금은 여러 수련회와 세미나 등에서 예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음악학사 학위와 음악교육석사 학위,신학석사 학위,목회학박사 학위 등 공부도 많이 했다. 그의 음악과 신학의 조합은 예술가,신학자,목회자로서 예배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기에 충분하다. 책의 구성도 1부 신학자 되기,2부 제자 되기,3부 예술가 되기 등으로 이뤄졌다.

어느 날,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신소영 지음/국제제자훈련원)

'하나님의 침묵'의 강을 건너야했던 세남자 노아,요셉,베드로의 이야기. 작가는 상상력을 동원해 성경 행간에 숨겨진 세남자의 본심과 하나님의 진심에 주목한다. 노아가 방주의 문을 닫고 기다려야 했던 7일,시종장들의 꿈을 해몽한 뒤 이집트 왕 앞에 서기까지 요셉이 기다려야 했던 2년,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도 다시 어부로 돌아가 허탕을 쳤던 밤 등 마치 '하나님이 사라진 것만 같은 시간'을 겪어야 했던 세사람이 말한다. "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가까웠으니 낙망하지 마시라."

밥하면서 보는 성경의 절기(장재일 지음/쿰란출판사)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예수님 시대 절기들의 의식과 의미들을 그 근원에서부터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성경의 깊은 의미를 알기 위해 성경의 절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스라엘의 기후와 농사 사이클에서부터 각 절기마다 해박한 지식을 풀어놓는다. 미쉬나의 기록들과 유대 랍비들의 문헌을 조사한 것을 토대로 철저한 복원을 시도해 한국의 모든 목회자,신학생들과 성경을 더 깊이 알기 원하는 일반 성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천국에 이르는 길(조셉 얼라인 지음/생명의말씀사)

영국의 청교도 목회자 조셉 얼라인의 대표작 '천국에의 초대'를 현대인이 읽기 편하도록 재구성했다. 17세기를 살았던 인물의 저서이지만 세월의 흐름과는 무관한 원리를 담고 있어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가'는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구원은 정말 중요한 일인가?'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불신자에게 닥치는 비참함은 어떤 것인가?' 등에 답하고 참된 삶을 위해 "지금 결단하라"고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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