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에게 사랑을

[ 문화 ] 기독매직협회, 세브란스병원과 MOU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4:50
   

한국기독매직협회(회장:표석은)는 지난 8일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과 마술치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소아암 어린이와 희소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공연, 치유마술교육, 생일잔치 등의 이벤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치유마술(Healing Magic)'이란 마술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개발하고 인체의 각 부분에 작용되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환자들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기독매직협회는 기독교인 마술사들의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조직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 홍명보감독의 소아암재단 등에서 무료봉사를 해온 마술사 함현진 씨(서울은현교회)는 "마술을 통해 병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려는 기독 마술사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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