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에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결의

[ 교단 ] 목회자 납세 대표기구 교단 대표도 추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1:06

   

화해조정이 실패로 끝난 전북노회에 수습전권위원회가 파송된다.
 
총회는 지난 11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회의실에서 제96회기 9차 임원회를 열고 전북노회화해조정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전북노회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하기로 했다.
 
전북노회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은 전북노회화해조정위원회에서 양측의 합의조항 중에 화해조정이 안될 경우에 전북노회수습전권위원회를 요청하기로 한 근거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총회 임원회는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목회자 납세에 대한 연합집행기구를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회원 교단에 대표 추천을 요청해온 것과 관련,조재호목사(고척교회 시무)를 파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이사장이 임기 만료에 따라 변경된 이사 인준을 요청한데 대해 이를 허락했으며 세계선교부장이 제출한 이흥래선교사 총회장 공로패 수여 청원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이흥래선교사에 대한 총회장 공로패 수여 청원건은 모스크바 장로회신학대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에 노력해 후진 양성과 러시아 복음화에 공로를 있어 추진됐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선 신학대학교에서 세례자 조항을 제외하도록 지시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공문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독자전형시 세례자 조항을 둘 수 있지만 일반전형에선 자격제한을 두지 말도록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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