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알연합 이사장에 이근민목사 취임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14일(월) 15:15
세계밀알연합 제3대 이사장에 이근민목사가 취임했다.
 
   
사단법인 세계밀알연합 이사회는 지난달 16일 만장일치로 이근민목사(오삼능력교회)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근민목사는 지난 1996년 경기밀알선교단 이사로 선임되면서 밀알 사역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01년 경기밀알선교단 이사장, 2008년 세계밀알연합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사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 목사는 제1대 손봉호, 제2대 한명수 이사장에 이어 3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 6일 오삼능력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취임예배에는 세계밀알연합 이재서총재(총신대 교수)가 '밀알의 사명(요 12:24)'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후대에게 더 튼실한 밀알을 넘겨주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이사장님과 함께 더 열심히 밀알의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이근민목사는 "가장 작은 자에게 큰 직분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1천곳에 밀알의 사역지가 세워지도록 전심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한편 세계밀알연합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복음, 위로를 전하고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 단체로 복지시설 운영, 학술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장애인 관련 서적 출간,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계몽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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