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서 통일 희망을 찾다

[ 교단 ] 통일선교대학원 평화통일기도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6:39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박광식),장로회신학대학교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통일선교대학원(학장:임준식)은 지난 4일 판문점 일대를 찾아 평화통일기도회를 가졌다.
 
66명의 목회자 및 장로 등 통일선교대학원 2기생들은 가장 먼저 통일촌교회를 방문해 평화통일기도회를 가진 뒤 판문점 견학을 실시했다. 2기 회장인 이용희목사(이태원제일교회)의 인도로 열린 기도회는 최명완장로(남명교회)가 기도하고 임준식목사(학장,목양교회)가 '십자가의 통일(엡 2:13∼18)' 제하로 설교한 데 이어 김석이목사(재송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임준식목사는 "십자가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게 됐다. 우리를 하나되게 하실 때 하나님은 다 용납하고 받아주셨다"면서 "남북 사이에도 많은 사연들과 막힌 담들이 있는데 이것저것 따지면 하나될 수 없다.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에서 통일의 희망을 본다"고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북한선교와 북녘동포를 위하여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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