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해복구와 북한 지원에 앞장

[ 교계 ] 기독교사회봉사회, 태국에 5천불 전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6:38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지난달 25일 지난해 홍수로 피해를 입은 태국에 수해복구비용으로 5천불을 전달했다.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태국한인목회자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금한 구호금을 방콕한인국제학교에 전달했다.
 
구호금을 전달받은 방콕한인국제학교는 10여 년 전,방콕 주재 한인회 주도로 가난하게 살고 있는 방콕 청소년들을 위해 건립했으며 현재 1백30명의 학생들이 초등과정에서 고등과정까지 공부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아름다운교회(김승태목사 시무)에서 지정기탁한 기금을 빵공장과 장애인학교,나진에 2개의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훈춘복음식품유한회사에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23~28일 직접 훈춘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재 나진고아원에는 1백85명의 원생들이 있으며 빵은 장애인학교에서 만들어 1주에 2천개의 빵을 만들어 북한에 보내고 있고 1주에 소요되는 빵 제조 비용은 1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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