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농촌선교센터 산란양계 교육장 개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5:43
   

농촌교회 재정자립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본교단 총회가 장신영농조합 소속 목회자들과 산란양계 교육장을 개소해 관심을 받고 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신정호,총무:김철훈)는 지난달 24일 충주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총회농촌선교센터 산란양계 교육장 개소예배'를 드렸다.
 
총회농촌선교센터 운영위원과 장신영농조합 회원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한 산란양계 교육장은 △농촌교회 재정자립화 및 농촌선교 교육 △생명농업 확대와 생명먹거리 직거래의 필요성 △산란양계 운영을 통한 재정자립 모델 방안 모색 등이 설립 취지다.
 
박용철목사(총회농촌선교센터)는 "농촌교회와 성도들이 5백수 산란양계 운영시 매월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의 순수입이 가능해 농촌교회 재정자립에 기여할 수 있고,도ㆍ농교회직거래로 상생선교가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매일 생산되는 1천3백개 정도의 달걀 판매망 확보와 도시교회 교인의 회원화를 통한 직거래,팀워크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장에서는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기 위해 자립대상교회인 베다니교회(이인수목사 시무)와 쉴만한물가교회(손주완목사 시무),늘푸른교회(정규성목사 시무) 등에서 공동으로 양계사업을 실시하며 모델사례를 발굴 중이다.
 
이날 교육장 개소예배는 박용철목사의 인도로 남기완목사의 기도,한철인목사의 '듣고 행하는 자'제하의 설교,김철훈총무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산란양계 사업과 관련한 문의 및 교육참가는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와 총회농촌선교센터(02-3676-730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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