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이재천 사장 연임 결정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4:33
CBS(기독교방송) 이재천 현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CBS는 4일 사장추천위원회와 재단이사회를 연이어 열어 차기 사장직에 현 이재천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재적이사 17명 중 14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천 사장은 "연임이 확정됐지만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CBS 구성원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CBS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천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CBS 보도국 기자로 공채 입사해 보도국장, 청주ㆍ대전 본부장, 방송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09년 6월부터 사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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