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은 싸게, 엄마 사랑은 덤으로

[ 여전도회 ] 여전도회 바자회, 오는 7월 여전도회관 앞에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01일(화) 14:45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바자회가 7일(월) 오전 10시부터 여전도회관 동편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여성복지타운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바자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여전도회 바자회에는 지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제배한 각종 지역 토산품들이 선 보이며 지역 직장인들과 선교여성들에게 모두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어머니들의 손맛이 듬뿍 담긴 물품들과 의류, 생필품 등이 바자회에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연합회는 연합회별로 참여 품목을 접수 받았으며, 음식을 출품한 연합회들의 지원도 받아 접수 순서에 따라 최종 결정하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전국연합회가 모금할 기금은 5천만원으로 이 기금은 전액 복지타운 건립 기금으로 적립된다.
 
그동안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준비기도회를 통해 선교여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성공적인 바자회를 위해 기도해 왔다. 전국연합회 사회봉사부 부장 최효녀권사는 "탈북한 여성들을 돕기 위한 여성복지타운 건립을 위해 바자회를 여는 만큼 지연합회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이처럼 좋은 목적을 위해 진행되는 바자회인 만큼 전국의 선교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반드시 탈북여성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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