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한컴오피스의 한글(이하 한글)이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전 세계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든 msoffice에 있는 microsoft office word를 사용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전히 한컴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 중 하나인 '한글'을 소유했다는 국민적 자부심이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한글을 빼앗길 많은 위기를 바로 이러한 자부심으로 극복하고 현재 대부분의 교회와 관공서가 한글을 사용한다.
　
오랫동안 한글을 사용한 사용자들은 한글이 아닌 다른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 문서 편집과 레이아웃 그리고 단축키를 익히기 어려워 결국 익숙한 한글을 사용하게 된다. 윈도우 환경에서는 한글이 꾸준히 업데이트되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으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환경에서는 한글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아이패드에는 애플 컴퓨터용 워드인 페이지와 윈도용 워드인 MS워드 앱은 있었지만 한글 앱이 없어서 한글 문서를 편집할 수 없었다. 기 출시된 한컴뷰어로는 한글을 일기만 할 뿐 문서를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이패드용 한글이 출시되었다. 드디어 아이패드에서 한글을 읽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글을 설치하면， 목회자들은 컴퓨터가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패드만으로 설교를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작성한 문서를 pdf나 txt로 저장할 수 있으며，한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싱크프리온라인'과 연동해서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싱크프리온라인과 연동해서 저장된 문서를 바로 가져오거나 아이패드로 작성한 문서를 저장할 수도 있다. 이제 한글어플을 설치하여 익숙하고 편리한 한글세상에 푸욱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