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어와 쟈끄 엘룰'을 조명한다

[ 교계 ] 키에르케고어학회 공개강좌, 12일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15:31
한국키에르케고어학회(회장:황종환)가 오는 12일(토) 오후 4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키에르케고어와 쟈끄 엘룰'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박건택교수(역사신학)가 강사로 나서 19세기 초 덴마크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했던 키에르케고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와 20세기 프랑스에서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기독교적 시각에서 비판한 쟈크 엘룰(Jacques Ellul, 1912~1994)의 학문과 사상을 분석한다. 특히 19세기 루터파 사상가와 20세기 개혁파 사상가를 비교하는 이번 강좌는 각 시대 속에서 그 사회를 진정으로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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