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잃어버린 신뢰 회복에 앞장

[ 교단 ] 김동엽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6:42
   

영등포노회(노회장:박창윤)가 지난 24일 영도교회(김영권목사 시무)에서 제1백8회 정기노회를 열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김동엽목사(목민교회 시무)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총회 창립1백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영등포노회에선 회무처리에 앞서 전노회원이 기립박수로 김동엽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어 직전노회장 김성규목사(하람교회 시무)가 김동엽목사의 당선을 위해 대표기도하는 순서를 가졌다.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된 김동엽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주어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면서 "영광스럽고 위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를 회복하기 위해 이 한 몸을 온전히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명지대와 서울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1979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80년 목민교회에 부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부노회장 김상룡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창윤목사의 '하나님의 사람들' 제하의 설교와 증경노회장 김동엽목사의 총회를 위한 기도, 성찬식, 증경노회장 이도영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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