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에게 사랑을

[ 작은자복지재단 ] 수입없이 아버지의 병원비 이자만 쑥쑥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5:04
진태(가명)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 체육을 좋아해 커서도 체육교사 꿈이라는 진태는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학교에서는 말이 없는 아이로 통한다. 진태의 가정사는 암담하다. 부모님이 모두 직업이 없고 때때로 생기는 일을 하며 돈을 벌지만 수입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수입이 없다보니 안정적으로 가계를 꾸리는 게 불가능하다. 최근들어 누나와 형이 취업을 해 얼마간의 생활비가 생겼지만 형제만 넷인 진태네는 입에 풀칠하고 월세 내기에도 빠듯하다.
 
심지어 아버지는 2년 전 간 이식 수술을 받아서 진태네에게는 버거운 병원비를 고스란히 빚으로 끌어안고 있다. 수입이 없으니 갚지도 못하고 이자만 쌓여가는 형편이다. 기초수급자로 지정돼 면에서도 지원을 받고는 있지만 이자 내느라 정신이 없다. 설상가상인 진태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때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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