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이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위치 정보를 통해서 나의 아이폰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어플이 'iPhone 찾기'이다. 이 어플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사가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게 특징이다. 또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맥북까지도 분실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어플이다.
　
iPhone 찾기 어플은 단독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iCloud와 연동되어 작동한다. 따라서 iCloud를 사용하는 유저들만 iPhone 찾기를 사용할 수 있다. iClou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중인 아이폰의 운영체제가 iOS 5이상이거나 맥북의 운영체제가 OS X v10.7.2 이상이어야 한다. 만일 그보다 낮은 아이폰 운영체제이면 유료인 MobileMe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 설정-일반-정보를 터치하고 버전을 확인하면 아이폰의 운영체제를 알 수 있다.
　
만일 iOS5 이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으면 iTunes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iOS5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iCloud를 통한 백업서비스와 iMessage를 활용한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무료문자를 사용할 수 있으며，키노트 등의 최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폰 4s 사용자들은 이미 iOS5 이상이므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다.
　
설정 - iCloud에서 iTunes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하고 나의 iPhone 찾기를 활성화 하면 iPhone 찾기 어플을 활용해 소중한 아이폰을 지킬 수 있다. 아이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싸이렌을 울리게 하거나 전하고 싶은 문자를 쓸 수도 있다. 또 원격으로 아이폰을 잠글 수도 있고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폰의 위치정보시스템이 대한민국 정부의 승인이 되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위치 찾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등지에서는 완벽하게 작동하여 아이폰을 지킬 수 있고，한국에서도 원격 잠금 등을 통해 정보를 지킬 수 있다.


김태연목사/트윗방송국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