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9 혁명 제30회 국가조찬기도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09:54
4ㆍ19혁명 제52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4ㆍ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4ㆍ19민주혁명회(회장:오경섭),4.19혁명 희생자 유족회(회장:박정강),4.19혁명 공로자회(회장:이기택)가 공동 주관하고,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대회장:김영진)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에는 정ㆍ관계와 교계 지도자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4ㆍ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 김영진전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이어 한국 4.19혁명 UN 유네스코 세계역사기록유산 등재 기필코 이뤄 내야한다"고 말하고 "우리 4ㆍ19혁명과 3.1독립운동사 즉,한국 근현대사 속에 빛나는 3대 민족민주인권운동이 반드시 등재되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계 속에 널리 공인시키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4ㆍ19는 이 나라 민주 발전에 길이 빛날 자랑스런 승리의 역사"라며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4ㆍ19의 열정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정신으로 승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또한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인권의 출발점은 바로 4ㆍ19혁명이며,이렇게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후대에 영원히 계승,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