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복음' 운동,이젠 대만에서도

[ 교계 ] 지난 15일,대만 기아대책 창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09:52
   

대만기아대책이 지난 15일 창립됐다.
 
대만 타이페이 MRT 리조트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정정섭 기아대책 국제연대 이사장,대만기독교복리회 및 대만기독장로교회의 장덕겸 이사장을 비롯한 대만 기아대책의 이사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정정섭 기아대책 국제연대 이사장(한국기아대책 회장)은 "해외구호가 익숙하지 않은 대만의 정서가 한국에 기아대책이 처음 세워진 때와 비슷하다"며 "대만기아대책을 통해 한국의 나눔문화가 한류처럼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창립식이 끝난 후에는 대만기아대책 이사,후원자, 태프 등 60여 명이 이틀간의 교육에도 참석했다. 국제연대 임원진,일본 기아대책 스태프 2명,한국 기아대책 스태프 2명이 강사로 참여해 기아대책의 비전과 사명을 공유하고 구호 개발 사업과 모금,네트워킹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만기아대책은 오는 5,6월 한국에서 기아대책 기아봉사단 훈련에 참석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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