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19:31

다음세대교육복지센터(이사장:류영모목사)와 제주교육선교연구원(이사장:서성환목사)이 다음세대 교육선교 사역을 감당할 평신도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0일 제주 사랑하는교회(서성환목사 시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제주지역 평신도 교회교육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제주교육선교연구원이 출범했으며，김도일교수(장신대)를 중심으로 교수진과 전문성을 가진 목회자들이 교회의 추천을 받은 평신도들을 일정기간 훈련시켜 교회학교의 사역자들로 파송하는 일을 감당하게 된다.
　
서성환목사 인도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교회학교를 위하여 교육선교의 가치와 비전을 제주교육선교연구원과 함께 공유하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움직임들이 제주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어서 교회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세대교육복지센터는 '다음세대 교육복지'를 감당하기 위하여 비전사관학교，비전문화센터，교육복지연수원，교육복지장학회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며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장학사역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