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회 창립 20주년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19:09
평양노회 열린교회(고창범목사 시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찬양단의 인도로 찬양예배를 드리는 한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각 지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열린교회는 그동안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봉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나누기를 실천해왔다.
 
담임 고창범목사는 "장애로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지만 홀로 서기 위한 몸부림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난 20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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