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논산훈련소 4천2백명 진중세례 후원

[ 교단 ]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복된 청년 되어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27일(화) 15:44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지철목사 시무)는 지난 24일 육군연무대교회에서 열린 '제3백91차 육군훈련소 장병세례예식'을 후원해 병사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무대군인교회에 집결한 4천2백명의 훈련병들은 진중 세례를 받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며,그리스도안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또 소망교회는 세례받은 훈련병들과 축복기도를 받은 훈련병 모두에게 세례증서와 십자가 목걸이,성경책 등 신앙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했고 간식과 샴푸 등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신현복목사(연무대군인교회)의 인도로 열린 진중세례 예배는 이산호목사(입소대군인교회)의 세례 교리 문답,문장옥목사(소망교회)의 기도,이신영장로(소망교회)의 성경봉독,김수한목사의 '만남'제하의 설교,이학수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례예식에서는 이호열군종목사의 세례서약과 동영진목사의 세례기도,본교단 군종목사단 단장 이정우목사(육군종합행정학교)의 세례공포가 이어졌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한 병사는 "이시간 하나님을 마나고 거듭나 새로운 인생을 출발할 것을 확신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복된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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