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아카데미

[ 다음세대 ] 좋은교사운동, 전국 주요도시서 실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3월 26일(월) 15:33
(사)좋은교사운동(대표:정병오)이 2012학년도 1학기 예비교사 아카데미를 3월 말부터 서울과 전주,청주,청원,인천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현직 기독 교사들이 예비 교사들에게 교육 노하우를 전하는 과정으로,2003년부터 지금까지 1천여 명 이상 수료했다. 여기서는 공교육과 대안학교 현장에서의 소명과 전문성을 가르치고 있다.
 
정병오대표는 "현재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교직 임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이들에게 교사로서의 소명과 전문성을 제대로 길러주는 과정이 없다"며 "그렇다보니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예비교사들은 임용고시 학원에서 교육학 문제풀이에 매달리다가 지친 상태에서 오직 직업적 안정성만 바라고 교직에 진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연유로 소명과 전문성을 갖추게 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카데미는 서울 청룡동 (사)좋은교사운동 사무실에서 3월 28일 시작해 6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청주는 3월 26일~6월 4일(매주 월) 청주교대에서,청원은 3월 27일~5월 29일(매주 화) 한국교원대에서,전주는 3월 19일~5월 14일(매주 월) 전주교대에서,인천은 4월~6월 사이에 경인교대와 더함공동체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