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 촉구

[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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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0일(화) 18:01
【부산】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 촉구대회가 지난 2월 29일 '탈북동포 강제북송 반대 부산시민연대' 주최로 중국영사관 앞에서 있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양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최홍준)를 비롯한 1백여 교회와 기독교단체로 구성되어진 시민연대는 이날 모임의 취지와 성명서를 발표하며 탈북자의 강제북송 반대시위로 모였다.
 
공동대표 이성구목사(시온성교회)는 "살 길을 찾아 나섰다 중국공안에 체포된 탈북동포들이 다시 죽음의 땅으로 강제북송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중국정부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대표 안용운목사(온천교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중국정부는 한국정부와 한국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중국내 감금중인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인간으로서의 참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난민보호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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