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역자 양성 교육과정 개강

[ 교계 ] 호남지역다문화선교협의회,지난 12일 호남신대서 개강예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19일(월) 15:00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호남지역다문화선교협의회(회장:김유수)가 주최하고 호남신학대학교 부설 농어촌선교연구소(소장:강성열)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오현선)가 주관한 '다문화 사역자 양성 교육과정 개강예배'가 호남신대 음악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예배에서는 총회 국내선교부와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 사역자 양성과 다문화 선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문화 선교 관계자 및 신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성열소장의 인도로 열린 개강예배는 박애란권사(광주동노회여전도연합회 회장)의 기도,호남신대 이사장 김재영목사(성안교회)의 설교,진방주총무(총회 국내선교부)의 축사,정현성목사(방림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역자 양성과정은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되며 목회자(신학생 포함),사모,성도 들은 선착순 모집 결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교육과정은 개강예배 후 '지구화와 이주'를 주제로 열린 강의를 시작으로 △이주민의 이해 △이주민과 법 △이주민신학 △이주민 사역의 이해 △다문화 현장 방문과 음식 체험 △이주민 공동체 이야기 등에 대해 이철우목사(광주무등교회) 류성환목사(한국다문화네트워크) 김원숙소장(광주출입국관리소) 강성열소장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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