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 포토갤러리 ] 중국은 탈북난민 강제 북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구호를 웨치며 서명도 받았다

kamsa ansamok@daum.net
2012년 03월 16일(금) 10:50

   

3월15일(목) 대구 백화점 앞 광장에서,"중국정부는 탈북난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는 핏켓을 들고 구호를 웨치며 서명도 받는 집회를 가졌다.

특히 부산서 올라 온 탈북 여성 김태희씨는 탈북자가 북송이 되면 수용소에 같혀 짐승만도 못한 학대를 받으며 맞아 안 죽으면 굶어서 말라 죽는다고 하며 눈믈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북에 있을 때 엎집 아이가 먹을 것이 없어 소나무 껍질을 벗겨서 며칠을 먹고 뒤를 보지 못해 죽는다고 고함을 지르며 울던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다고 하며 울분을 터트렸다.

간증을 듣는 내 눈에도 이슬이 맺혔다.우리의 할 일은 기도 밖에 없고 도울 수 길이 있으면 아낌 없이 손을 펴야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안수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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