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박경종선생 6주기 추모

[ Book ] 제7회 박경종 아동문학상에 박상재 씨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3월 12일(월) 14:36
아동문학가 박경종선생의 6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렸다.
 
제7회 박경종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아동문학가 차원재,이진호 등이 고인에 대한 회고담과 추모시 등을 낭독했으며 고인의 동시 낭송,공주원로원 찬양대의 추모 노래 등의 순서로 열렸다. 내양(來陽) 박경종선생은 1916년 함경남도 홍원 출생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요 '둥글다'로 당선 이후 아동문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대표작으로는 동시집 '꽃밭'과 동화집 '노래하는 꽃' 등이 있다.
 
지난 2006년 3월 공주원로원에서 삶을 마감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그해 공주원로원 내 박경종선생기념사업회에서 박경종아동문학상을 제정하고 시상해왔으며 올해는 동화집 '도깨비가 된 장승'의 박상재씨가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