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교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 교단 ] 농촌교회의 모범, 건강한 교회로 도약 다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8:50
   

순서노회 영송교회(최상민목사 시무)는 지난 3일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교회창립 이래 기념행사를 처음 갖는 교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성도들에게는 교회 사랑의 동기를 부여하고,교회는 사명을 재무장하며 지역주민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1952년 기도처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교회는 1956년 첫 예배당을 신축하고 1970년 개원한 영송탁아소를 시작으로 작은자의 집과 평화노인재가복지센터,영송실버대학교,노인요양시설 밝은동산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복지사역에 힘을 쏟았다. 또 2010년에는 1천㎡(약 3백평) 규모의 새성전 입당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발돋움을 내딛었다.
 
영송교회가 모교회이며, 교회에서 교육전도사 전임전도사 부목사로 시무했던 담임 최상민목사는 "영송교회는 농촌의 리(里) 단위에 위치한 농촌교회이지만 한국 농촌교회의 모범적인 교회, 건강한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교우와 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했다.
 
성도와 지역주민,출향교우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60주년 감사예배는 서성구목사(남수원영락교회)의 인도로 전기홍목사(성심교회)의 기도,영송교회 찬양대의 특송,송재선목사(순천수정교회)의 '주님이 칭하시는 교회'제하의 설교,최상민목사의 인사와 환영식,전계옥장로(영송교회)의 교회약사 보고,본보 김휴섭사장 서성호장로(신촌장로교회) 이준섭장로(순서노회 부노회장) 이오연박사(미국AIST)의 축사,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의 영상축하 메시지,서규수목사(예울림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교인 전부서 찬양대회,전교인신앙세미나,헌당식(12월),교회 창립 6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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