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식량지원캠페인 '스톱헝거' 콘서트

[ 교계 ] 광진구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 지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8:38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이 빈곤국가 식량지원캠페인 '스톱헝거' 전국투어 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운데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CCM 가수 유은성,김브라이언,아카펠라그룹 다이아,개그맨 정범균 등이 지난달 28일 건대 새천년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기아대책 광진구 지역회 회장 이취임식과 이사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진지역회 이만규(신양교회,예장통합) 초대 회장이 회장직을 이임하고 박상칠 목사(성수감리교회 담임)가 신임회장으로 위촉됐다.
 
2부에서는 CCM가수이자 기아대책 어린이개발프로그램(CDP) 대사인 유은성 씨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대책 홈페이지,극동방송,CBS,SNS 등을 통해 7백여 명의 후원자들이 이 콘서트에 참석했으며,이날 공연 수익금은 광진구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세계 굶주린 아동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스톱헝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한 번씩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한편,기아대책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첫 번째 목표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식량지원캠페인 '스톱헝거'를 실시하고 쌀,밀가루,소면,설탕,건빵 등 5종의 식품을 담은 식량키트 2만 5천개를 짐바브웨,탄자니아,에콰도르,타지키스탄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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