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 제7회 종로포럼

[ 교계 ]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3월 06일(화) 16:58
서울YMCA(회장:안창원,이하 서울Y)가 주최하고 종로포럼위원회(위원장:한기찬)가 주관한 '제7회 종로포럼'이 지난달 29일 서울Y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김정은 체제의 미래와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의 등장 후 남북관계를 전망했다.
 
서울Y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정책으로 인해 오늘의 한반도는 위기와 긴장,대결과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북관계에 이르렀고,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북포용정책으로의 복귀가 예견된다"며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과 대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한 김근식교수(경남대)는 대북포용정책의 진화인 구조적 포용을 주장하며 "한반도는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의 등장,남한의 총선과 대선 등 남북한이 함께 권력변동기 정치의 해를 맞아 고잔난명의 남북관계가 전망된다"며 한반도에 진정한 봄이 오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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