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지독한 가난과 부모의 장애, 그럼에도 희망을 품는 소년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3월 05일(월) 15:28
윤철(가명)이의 부모님은 모두 1급 장애인으로 하루종일 요양사들의 보호를 받아 생활하고 있다. 장애로도 경제활동을 못하지만 아버지는 올해로 70세로 고령으로 인해 어떤 일도 할수 없는 형편이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윤철이는 티없이 밝게 자라는 아이다. 올해로 중학교 2학년. 한참 부모님의 사랑만 받아야 할 나이지만 윤철이는 스스로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무척 무겁다. 의지할 곳은 교회 뿐. 초등학교 6학년인 여동생과 함께 늘 주일예배와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기특한 아이이기도 하다. 윤철이의 신앙은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다. 거동이 불가능한 부모님도 전동 휠체어에 의지해 주일성수를 하고 있다. 지독한 가난과 부모의 장애가 윤철이에게 상처일 수 있지만 특유의 낙천적 성격으로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고 성실한 자세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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