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기쁨 1백년,세상의 소망 1백년

[ 교단 ] 봄노회 개막,1백주년 감사예배 및 총대선거 등 다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2월 28일(화) 14:55

2012년 전국 봄노회가 오는 12일 여수노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막된다.

서부지역 노회를 시작으로 동부와 중부 서울지역을 거쳐 오는 5월 초 서울강남노회를 마지막으로 폐막될 이번 봄노회는 현재 화해 조정 중에 있는 전북노회와 노회 규칙 개정 중인 순서노회만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아 개최될 이번 봄노회는 '부흥의 기쁨으로 1백년,세상의 소망으로 1백년'이라는 주제로 지난 1백년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한 취지에서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노회로 지키게 된다.
 
이에 따라 전국노회에선 이번 봄노회 기간 중에 1백주년 감사예배를 갖고 한국교회의 잘못된 모습을 회개할 뿐 아니라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한 세기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봄노회에선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게 되며 이러한 논의를 거쳐 오는 제97회 총회에 헌의안으로 상정하게 될 예정이다.
 
제97회 총회에 파송할 총회 총대를 선출하게 될 이번 봄노회에선 서울강남지역 노회에서 제97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를 추천하게 되고 서부지역 노회에서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를 추천하게 돼 이번 봄노회를 계기로 부총회장 선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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