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 '찾아가는 신학교' 서비스 시작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28일(화) 14:40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가 8주 과정의 성서세계탐사 세미나를 개설했다.
 
영남신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오택현교수와 이승호교수가 강사로 나서 신구약의 바른 이해를 돕는다. 개강은 3월 5일 대구 내당교회 교육관에서 한다.
 
과정을 보면 구약은 △성서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아브라함과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와 시내산 언약 △모세와 이집트 문명 △예레미야와 이집트 포로 공동체 △이스라엘 지역의 지리적 특징 △나봇의 포도원 사건과 이스르엘 △요나와 욥바에서의 탈출 등이며, 신약은 △바울과 그의 서신 △바울의 회심 △바울의 복음 △데살로니가전후서 △갈라디아서 △고린도전후서 △로마서 △바울의 최후 등으로 구성됐다.
 
권용근총장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현직 성서신학자들을 통해 바른 성경이해를 주는 '찾아가는 신학교'로 보면 된다"며 "딱딱하지 않은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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