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회기 신학생 해외 사회선교훈련 '인도'에서 실시

[ 교단 ] 1월 31일~2월 7일 인도 3개 지역서 진행, 현지 문화 체험 및 신학교ㆍ선교기관 탐방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4:56
총회 8개 전문대학 가운데 하나인 도농사회선교대학의 신학생 사회선교훈련이 최근 인도에서 실시됐다.
 
총회 훈련원과 사회봉사부가 공동으로 정책 입안과 교육을 담당한 이번 96회기 훈련은 1월 31~2월 7일 인도 벵갈루루,마이소르,첸나이 지역 등에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지에서는 총회 파송 이희운선교사의 안내에 따라 훈련원 이일호원감과 사회봉사부 안홍철간사,호남신대 강성열교수,대전신대 정원범교수 등이 인솔을 맡고 신학생은 모두 1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사회선교 과목을 이수하고 총회의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이번 훈련에 들어갔다. 인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본교단 선교사들을 만나 현지 문화와 사역 방향을 전해듣는 것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체험은 슬럼 방문부터 이뤄졌다. 빈부 격차에 따른 처참한 가난의 참상을 목격하며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역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부도시에 위치한 UTC(신학교)를 방문해 신학교육 과정과 신학조류를 알아보고 첸나이로 이동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문화 현실을 몸으로 체험했다. 또 총회 파송 이희운선교사,이용범선교사,남용현선교사의 교육사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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