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목회, 진단 위한 행보 가속화

[ 교단 ] 국내선교부 '교회진단ㆍ목회진단 전문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4:43
교회의 건강성,목회자의 윤리성 등을 바탕으로 교회와 목회를 진단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총무:진방주)는 지난 10일 연동교회에서 '교회진단ㆍ목회진단 전문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 위기로 다가올 모든 요소들을 예견하고,목회의 현실을 명확히 진단해 미래 교회의 실제적 목회방안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교회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안'을 주제로 발제한 김승호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는 "한국 기독교는 교회 성장정체의 논의에 있어서 소수의 급성장하는 개 교회 차원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기독교 전체라는 거시적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 또한 기독교 조직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기독교 조직의 장점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교회진단 목회진단을 위한 연구계획 논의를 통해 오는 5월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교회진단ㆍ목회진단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계자는 "건강한 교회와 올바른 목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며 "한국교회가 건강함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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