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새 대표이사 사장에 허미숙 전 CBS본부장 선임

[ 교계 ]

안홍철 기자 hcahn@pckworld.com
2012년 02월 07일(화) 10:18
C채널은 지난 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사장에 허미숙 전 CBS TV 본부장을 선출했다. 허 사장은 1975년 CBS에 입사해 80년대 언론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폐지됐던 CBS뉴스의 회복운동을 이끌었으며,2003년 한국 중앙방송사 여성 편성국장 1호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07년엔 한국방송80주년을 기념해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아가페문화재단 김삼환 이사장은 "허 사장은 방송과 함께 성장했고 지금도 방송과 함께 심장이 뛰는 전문 방송인으로서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에 높은 비전과 꿈을 가진 사람"이라며 "글로벌 시대를 개척하며 방송선교의 지경을 넓혀갈 차세대 리더"라고 소개했다. 취임식은 3월 5일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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