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자립위 임원회 및 교육정책연석회의

[ 교단 ] '자립대상 목회자 연금가입과 생활비 10만원 상향조정 연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1월 09일(월) 15:46
   

총회교회자립정책의 3차3개년(2013~2015) 사업은 자립대상 목회자들의 복지사업(연금 의료 장학금)을 중심으로 평준화 자립화를 위한 단계적 정책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회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오정호)는 지난 5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교회자립위원회 임원회 및 교육정책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교회자립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20여 명의 자립위원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오는 2월 중 전국 64개 노회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회자립훈련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자립정책연구위원회 △교육훈련연구위원회 △자립모범사례발간위원회 △교회자립사업 장기정책연구위원회 등 각 분과 위원회를 조직하고 교회자립정책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제94회 총회에서 결의된 2차3개년 교회자립사업지침 '연금지원(월 10만원)을 가능한 노회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3차년도부터는(2012년)는 전 노회적으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간다'를 위해 자립대상교회 연금 미가입 목회자 연금가입과 교역자 생활비 기준금 10만원 상향조정 실행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본교단 모든 자립대상 목회자들의 생활비를 10만원 상향 조정할 경우 대략 28억여 원 정도의 추가예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원회는 오는 5월 중 23개 노회 자립노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교회자립훈련 지도자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수 있도록 총회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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