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전련 제22차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 교계 ] 32명 방문단,한인교회ㆍ명문대학 탐방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1월 06일(금) 15:2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설용호) 제22차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방문 프로그램이 12~31일 진행된다.
 
전국연합회가 후원해 미국 전역 선교방문에 나서는 대학생들이 12일 현지로 떠났다. 남선교회 회원 자녀들로 구성된 32명의 방문단은 31일까지 디트로이트,워싱턴,애틀란타,시카고 등지를 돌며 현지 한인교회와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돌아온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 동안 탐방 외에도 다양한 선교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또한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한인교회에서 제공하는 민박집에서 숙식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올해 방문은 부회장 조동일장로(동춘교회)와 국제부장 김성철장로(산돌교회)가 인솔자로 참여했다. 출발에 앞서 방문단은 3일 충북 청주성서신학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기도 했다.
 
회장 설용호장로(성광교회)는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히면서 선교 사명도 다지고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미주선교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6월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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