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기념관 새롭게 단장,명실공히 대표 기념관으로 자리매김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1월 03일(화) 15:33
   
순교자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한국기독교선교 1백주년을 기념하고자 설립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2012년 새해를 맞이해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김삼환,사무총장:이응삼)와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손달익)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명실공히 한국교회 대표 순교자기념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금까지 전시된 존영을 새롭게 제작,배치하고 실내조명과 주변환경에도 최대한 관람객들을 배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순교역사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선교초기 토마스목사를 시작으로 일제시대와 해방 후,6.25 전쟁 후,현대사 등으로 단장을 마쳤다.
 
이응삼총무는 "한국교회의 유산이며 자랑인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2012년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개관할 수 있게됐다"며 "올 한해 꼭 한번은 순교자기념관을 꼭 방문하셔서 한국교회를 위해 피 흘린 순교자들의 순교유산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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