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하나님의 손이 되어

[ 교단 ] 총회 문화법인 제96-1차 이사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1월 03일(화) 15:27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은 지난 12월 27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제96-1차 이사회를 갖고 새 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사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의 제안으로 한국교회와 총회,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로 회의를 시작한 이사들은 손은희 사무국장으로부터 지난해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문화목회간담회,문화목회세미나,문화콜로키움,씨씨엠루키 등 96회기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후원 소위원회(공동위원장:김유수 김영남)를 중심으로 후원교회 확대,개인후원자 모집 등에 힘쓰되 2012년에 한해 운영이사 기금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문화법인은 지난 2010년 후원교회 4교회에서 2011년 13교회,35명의 개인후원자로 후원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이사회는 또 사무국장 손은희목사(전주노회)를 총회 문화법인 기관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이사들은 문화선교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상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총회 1백주년을 기념한 증경총회장 출신 목회자의 3분 설교 영상 제작,본교단 목회자들의 설교 사이트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주5일제 전면 시행에 기해 문화격차해소 프로그램 개발에도 예산을 배분했다. 예레미야 18장 토기장이의 비유를 근거로 "문화선교는 하나님이 가장 먼저 시작하셨다"고 풀이한 지용수목사는 "하나님의 손이 되어 진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문화법인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실무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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